오는 8월 준공될 예정인 세종시 보건소 신청사의 4월 7일 아침 모습.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역 보건소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는 7일 "작년 2월 착공된 보건소 신청사가 오늘 기준 6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당초 예정대로 올해 8월 준공하는 데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사(조치원읍 신흥리 53-1)는 모두 181억 원을 들여 5천952㎡의 부지에 연면적 4천739㎡(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이 곳에는 첨단 시설을 갖춘 '토탈 헬스케어(종합 건강관리)센터'를 비롯해 △재활치료실 △고혈압·당뇨관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이 들어선다.
현 청사(조치원읍 교리 129-1)에서 신도시(행복도시) 쪽으로 1.5㎞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신도시 주민들이 이용하기도 더욱 편리해진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