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건복지부가 오는 5월부터 3년간 세종과 광주(광역시) 지역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각 어린이와 치과의사가 계약을 체결한 뒤 의사가 어린이의 치아를 정기적으로 관리토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어린이는 전체 진료비의 10%(회당 약 7천500 원)만 스스로 부담하면 된다.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 상태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최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세종시 관련 문의는 세종시보건소(☏044-301-2047)로 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