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세종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이 국내외 전문가 5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4월 27~29일 열린다.
'스마트시티, 세종 SEJONG이 답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非對面)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전 과정은 유튜브와 홈페이지(smartcity.sjtp.or.kr)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는 27~29일 열리는 '제1회 세종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할 세계적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
ⓒ세종시
특히 첫 날에는 세계적 미래학자인 제이슨 솅커(Jason Schenker·44)와 정재승(49)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각각 기조강연을 한다.
솅커는 지난해 국내에서도 출판된 '코로나 이후의 세계'란 책을 썼다.
오는 27~29일 열리는 '제1회 세종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할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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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교수는 정부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한 세종시 5-1생활권의 총괄계획가(MP·Master Planner)이기도 하다.
세종시는 "이번 포럼에서는 AI(인공지능)·빅데이터·자율주행 등 최신 기술은 물론 30여 가지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이 이뤄질 것"이라며 "앞으로 2년마다 포럼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