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이 회장을 맡고 있는 아시아 최대 물 정책 관련 국제협의체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의 비전 선포식과 제3차 이사회가 지난 12일 개최됐다.
국회 물 포럼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변 의원은 지난 2020년 9월 협의회 회장 취임 이후 국제기구 및 정부 관계자와의 협력 등 다양한 물 관련 행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물 관련 정책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변 의원은 취임 이후, 협의회의 중장기 전략 수립, 회원 확대 등 지속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연구용역을 수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날 협의회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선포하게 됐다.
변 의원은 이번 선포식에서 "다양한 정책 협력을 통해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을 활성화 시키고, 글로벌 물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며 각국 의원 뿐 아니라 아시아 물 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와 같은 물 전문 기관, 한국국제협력단, 국제의원연맹 등 다양한 국제기구의 협력과 참여를 촉구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로익 포숑 세계물위원회 회장이 영상으로 새로운 비전선포를 축하하고, 협의회 성장을 통한 아시아의 물 문제 해결을 기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