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출국 22일까지 워싱턴 공식 방문

현지시각 21일 오후 한미 정상회담
현지 SK이노베이션 공장 방문도 추진

2021.05.19 15:33:35

[충북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2일까지 워싱턴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을 출발해 현지시간 같은 날 오후 워싱턴에 도착한다. 공식 일정은 방문 이튿날인 20일 시작될 예정이다.

먼저 20일 오전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무명용사의 묘에 헌화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미 의회를 방문해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게 된다.

사흘째인 21일 오전에는 백악관을 방문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한다. 이날 오후에는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고, 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이 개최된다.

백악관 일정을 마무리한 뒤 문 대통령은 워싱턴 한국전쟁 기념공원에 건립되는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착공식에 참석한다.

방미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 오전에는 윌튼 그레고리 추기경을 면담한다. 이어 오후에는 애틀랜타로 이동해 현지 진출 기업인 SK이노베이션 공장을 방문하는 일정도 추진하고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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