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의원은 24일 청주시 상당구 내 보건진료소 4개소가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은 노후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이 대상이며 기후변화 대응과 국민 삶의 질 개선,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로 선정돼 현재 국토부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청주시 상당구 내 금관보건진료소(미원면), 용곡보건진료소(미원면), 소전보건진료소(문의면), 행정보건진료소(가덕면) 등 총 4개소가 포함됐다. 총 사업비는 약 5억 원 규모다.
정 의원은 "이번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코로나 위기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서 보건진료소의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