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뿌리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

산업통상부 23일 부산 등 전국 4곳 발표
기업체 공동시설 구축 및 혁신활동 지원

2021.06.22 15:55:24

[충북일보] 충북 충주시가 23일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충주시를 비롯해 울산 방어진, 전남 영암, 부산 등 4곳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신규 지정한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정부가 기업 간 공동 활용시설 구축을 비롯해 공동 혁신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신규 지정되는 4개 단지는 대·중소기업 상생, 수요산업·뿌리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고도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뿌리산업 특화단지에는 현재 34개 사가 입주해 있다. 지역 주력산업인 승강기를 중심으로 금형산업 고도화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부산 친환경차 부품 융·복합형 특화단지에는 31개사가 입주해 있다. 주력 산업인 자동차와 소성가공 협력사를 대상으로 미래차 전환 수요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존 특화단지(34개) 중 10개 단지의 공동 활용시설 구축(6개), 공동혁신활동(6개) 등 12개 사업에 올해 안에 총 15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