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주덕읍·금가면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이종배 의원 "190억 원 투입해 생활SOC 추진"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과 금가면이 오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은 24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주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금가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총 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주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150억 원, 금가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에 40억 원을 투입해 센터 조성, 화합 마당 조성, 다목적 구장 조성을 비롯해 도로 개선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서비스 전달을 강화하고 중심지 및 거점지와 배후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생활SOC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 방향 및 지속가능한 사업계획을 주민 스스로 세우고 충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는 주민상향식 공모사업이다.

이 의원은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주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꾸준히 사업을 준비해 온 주덕읍 및 금가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종배 의원, 충북도 담당부서인 농정국 농촌개발팀, 시 관계공무원의 전방위적 노력과 공조체제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현재 수안보면·동량면·산척면 등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3곳과 노은면·중앙탑면·소태면 등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3곳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 김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