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영 주도 '희망오름' 원희룡 대권지원 선언

7일 여의도서 창립… 본격적인 활동 돌입

2021.07.06 15:57:13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이 주도하는 '희망오름' 국회의원 포럼이 7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지하1층 KBIZ홀)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

'희망오름' 포럼은 '공정과 희망, 자유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시대적 사명에 따라 대한민국 새로운 도약의 디딤돌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토론과 연구를 진행하는 국회의원 연구포럼'이다.

엄 의원과 조장옥 서강대 명예교수가 공동대표, 구자근(경북 구미갑)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발기인은 현재 총 34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식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공동대표 인사말과 포럼 운영 보고 및 원희룡 제주지사의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특히, 창립식에는 원희룡 지사가 '국민이 원하는 대로 대한민국도 바뀝니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고, 이어 창립식에 참석한 국회의원과 국민참여인단이 원 지사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번 포럼 창립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국민참여인단은 실시간 화상연결(Zoom)로 진행될 예정이다.

엄 대표는 "오만과 편견, 부당한 기득권에 안주하는 불공정과 끊임없는 대립과 갈등에서 벗어나 다음 세대가 더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모였다"며 "경제, 교육, 주거, 재정, 복지, 환경 등 제반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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