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 윤진식 주도 '윤공정 경제포럼' 가동

윤석열 지지 실물경제 전문가 30여 명 참여
윤 대표 "국민소득 4만 달러 조기달성 노력"

2021.07.11 16:16:07

[충북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 모임인 '윤공정 경제포럼'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소재 회의실에서 공식 출범했다.

특히 '윤공정 경제포럼'은 충북 충주 출신의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상임대표를 맡고 있어 지역 정·관가 안팎에서 큰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윤 전 장관과 함께 실물경제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한 '윤공정 경제포럼'은 각 분야의 현장 실물경제 전문가들과 공정경제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참여해 지속가능 성장과 공정한 시장경제 발전으로 국민행복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창립됐다.

이 포럼은 서울디지털대 총장을 지낸 정오영 교수가 수석대표를, 김선덕 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김문규 아노복지재단 대표이사, 최찬기 명지전문대학 교수, 김강규 한국유통개발원 원장이 공동대표로 참여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벤처·미래 산업, 부동산, 일자리 위원회 등 분야별 위원장만이 참석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윤진식 상임대표는 "앞으로 '윤공정 경제포럼'은 우리 경제의 국민소득 4만 달러 조기 달성과 국민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는 실물경제 브레인 그룹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공정 경제포럼'은 앞으로 경제현장 및 학계, 일반인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국내 최대 실물경제 전문가 집단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책제안 활성화를 위해 정책제안 실명제를 도입하고 매월 정례포럼을 개최해 정책 어젠다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이달 중 온라인 채널을 개설해 전국적 회원모집과 국민 참여 정책제안도 받을 예정이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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