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음성 대소면주민자치위원회 새롭게 출범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면민들의 숙원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해 나가고자 기존 위원들이 일괄 사퇴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던 음성군 대소면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정창수(57·대원산업 대표·사진)위원장을 비롯한 3기 위원회 임원들을 새롭게 선출·구성하고 본격 출범했다.

대소면주민자치위원회는 임원선출을 위해 박이근 2기 주민자치위원장이 임시의장이 돼 위원장으로 정창수 위원, 부위원장에 전경순 위원(59·대소면 새마을부녀회장 역임), 간사에 선종득 위원(40·대소청년회의소 회장 역임)을 각각 만장일치로 추대 선출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창수씨는"주민자치위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져 모두가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대소 지역발전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주민자치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또 대소면 김중기 면장은 26명에 대한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하고"앞으로 2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에 주민자치위원들이 적극 앞장서 줄 것"과"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