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읍 동진천변, 오는 4월 유채꽃과 호밀 만발

2009.03.09 11:34:10

괴산군 괴산읍(읍장 안병근)은 읍내를 가로지르는 동진천변을 유채꽃과 호밀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쾌적한 군민의 쉼터로 만들고 있다.

괴산읍에 따르면 중원대학교 개교,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사업, 건축자재특화산업단지 추진 등 지역경제를 견인할 핵심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유동·유입인구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지역주민과 외지인들에게 보고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동진천변 고수부지 1만5천여평 부지에 청보리와 호밀을 식재하고 1천여평에는 유채꽃을 심었다.

이에 따라 오는 4월이면 이곳 동진천변에는 소나무와 어우러진 유채꽃과 호밀 등이 만개해 지역주민과 외지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읍에서는 11일 이곳에서 군민과 외지인이 함께 참여하는 웰빙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해 군민 건강은 물론 외지인들에게 맑고 깨끗한 괴산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또 6월에는 유채꽃과 호밀을 수확해 축산농가에 조사료로 제공, 축산농가의 사료값 부담을 덜어주고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안병근 읍장은 "외지인들에게 맑고 깨끗한 괴산이미지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읍민들에게는 아름답고 쾌적한 쉼터로 제공하기 위해 유채꽃과 호밀을 식재했다"며 오는 4월이면 유채꽃과 호밀이 만개해 괴산읍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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