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한일중학교 김종술 지도교사가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 6대 회장에 선출됐다.
지난달 한국 4-H회관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박영희 후보와 함께 후보로 나선 김종술 지도교사는 50명의 투표인단 중 34표를 얻어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장에 취임하게 됐다.
이번 김종술 교사의 회장 취임은 새롭게 제정된 4-H활동 지원법과 함께 지난 60년 동안 관 주도로 진행 되어왔던 4-H활동이 민간주관기관 주도로 이어지게 돼 의미를 더했다.
김종술 신임회장은 그동안 실추 되어왔던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지도교사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남다른 노력과 봉사 실천으로 동료 지도교사들로부터 두터운 신임과 지도력을 인정 받아왔다.
김종술 회장은"부족한 사람을 선택해준 만큼 지도교사협의회 발전과 4-H이념으로 4-H회원들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4-H지도교사협의회가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모든 역량을 발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