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하천정비사업 '우수군' 선정

2009.03.15 14:51:15

음성군이 소방방재청에서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년도 소하천 정비사업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소하천정비사업 5개소(15억원), 유지관리사업 16개소(21억원), 통수단면부족구조물 개선사업 9개소(9억원) 등 모두 30개 소하천 정비사업에 45억여원을 투자해 재해예방에 큰 효과를 거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군이 실질적인 수해의 주원인을 해소하고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07년부터 특수시책으로 추진해온 통수단면부족구조물 개선 사업이 모범사례로 발굴됨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 군은 이번 선정으로 내년 소하천 정비사업에 국고보조를 일정비율 증액 받을 수 있게 돼 지방비의 부담을 덜게 됨은 물론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5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농경지의 침수 및 유실방지 등 재해로부터 안전한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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