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괴산노인복지회관 조감도
괴산군이 지역 내 노인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복지회관 건립 공사가 지난해 12월 착공됐으나 동절기로 인해 잠시 공사가 중단된 이후 지난달 16일 재개되며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괴산읍 동부리 일원 4천750㎡의 부지에 총 사업비 28억4천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건평 1천700㎡ 규모로 11월 준공과 함께 개관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노인들의 교육은 물론, 당구와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 시설과 사회참여활동, 건강증진, 재가복지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노인복지회관이 건립되면 노인들의 복지욕구에 대한 갈망이 크게 해소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종합적인 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