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올 여름방학 동안 학교의 안전한 방역환경 조성을 위해 각급 학교에 방역인력 운영비를 지원한다.
7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8월에도 확진자가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여름방학 기간 중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각급학교의 철저한 방역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의 방역활동 지원을 희망하는 유·초·중·고 90개교에 운영비 약 2억 원을 투입해 총 330명의 방역인력을 지원한다.
방역인력은 교내 일상소독, 발열검사, 급식방역, 마스크 착용지도 등 학교 방역활동과 학생들의 생활 지도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추경예산을 통해 학교 방역인력 운영 지원비 28억 9천만 원을 추가 확보해 2학기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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