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만에 세종시 공무원 또 극단적 선택

2022.09.03 08:23:05

[충북일보] 두달만에 세종시청 소속 40대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4시 35분께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세종시청 소속 7급 공무원 40대 A씨가 추락,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A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고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경찰은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26일 세종시청 소속 20대 여성 공무원 B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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