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19일부터 '스카이코비원멀티주' 3·4차 추가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스카이코비원은 지난 8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3·4차 추가접종으로 활용되는 것이 허용됐다.
스카이코비원 추가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1·2차접종 완료자 중 mRNA백신 금기·연기대상자이거나, mRNA백신접종을 원치 않는 이들이다.
접종 간격의 경우 3차는 2회접종(기초접종) 후 3개월, 4차는 3회접종 후 4개월이다.
추가접종 시, 코로나19 바이러스 초기주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가 증가하는 등 그 효과성이 확인됐으며, 접종 후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세종시보건소에서는 매주 화요일마다 접종이 가능하며, 일부 지정된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단, 주 중 3일만 접종이 가능해 의료기관별 접종 가능일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보건소 누리집(www.sejong.go.kr/health.do)에서 확인해야 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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