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는 26일 공석중인 세종특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나승권(사진) 법무법인 '이인' 대표변호사를 임명했다.
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추천 위원직에는 최린아(사진) 법률사무소 '혜결' 대표변호사를 선임했다.
이번 위원장과 추천 위원직 임명은 지난 7월 세종자치경찰위원장 및 위원의 사의 표명에 따른 보궐 임명이다.
나 위원장은 제39회 사법고시(연수원 29기)에 합격한 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장, 대통령 소속 특별감찰관 등을 역임했다.
최 위원은 제2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이후 세종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 세종시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직 등을 역임했다.
나 위원장과 최 위원의 임기는 2024년 5월 27일까지다.
나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지방자치경찰 경험을 살려 급증하는 세종시 치안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생활안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