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현대(사진) 세종충남대병원장이 제19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 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수여한다.
신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신생병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재정적 자립을 위한 토대 마련과 안정적인 병원경영으로 세종시의 의료 공백 해소 및 지역보건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개원부터 선별진료소를 비롯해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하면서 세종지역의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과 확진자 치료에 총력을 기울여 코로나19 방역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신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경에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병원의 안정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서 열리며, 신 원장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