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기 세종도시재생대학교 개강식에 참석한 수강생과 주요 인사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김동호)는 지난 24일 '제18기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재생대학교'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18기 도시재생대학교는 5개의 단과대학과 1개의 단으로 구성·운영하며, 경제문화대학, 전의부강상리재생대학, 지역활성화대학, 도시환경대학, 청년지역 혁신단 등 23팀 277명의 시민들이 함께한다.
백기영 세종시도시재생대학교 총장은 새로운 세종특별자치시 '시즌2'에서 도시재생대학교의 역할을 강조하며 "팀별로 과제 수행 중심교육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개선할 수 있는 주민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개강식에서 참석한 최민호 시장은 "도시재생대학은 사람을 바꾸는, 사람을 재생시키는 마력이 있는 교육으로 이를 충실히 이수해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시 도시재생대학교는 2013년 1기(주민참여형 도시디자인대학)을 시작으로 2022년 18기 기준 333개팀 4천162명이 참여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