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체육진흥과 정경호(사진· 52) 사무관이 시 건축직 공무원 최초로 행정안전부의 '방재전문인력 인증자격'을 취득해 화제다.
방재전문인력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재해 예방부터 복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고 평가하는 방재전문가다.
방재전문가는 △각종 재난 대응계획 수립 △재난대응 행동 매뉴얼 작성 △재난대응 훈련실시 △재난 발생 양상 분석 △재난 발생 원인 규명 등의 활동을 한다.
정 사무관은 그동안 건설·건축 등 다양한 경험과 업무 연찬을 통해 건설VE전문가, 건설사업관리사, 도시개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 사무관은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맡은바 업무에 대한 창의와 도전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