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세종시교육감배학생체육대회가 오는 29일까지 11개 종목에 걸쳐 894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에어로빅 종목에 출전한 선수단.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2022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가 오는 29일까지 세종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학생체육대회는 지난 18일 야구 종목을 시작으로 육상, 수영, 바둑, 검도 등 총 11개 종목에 894명 학생들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테니스와 인라인롤러 종목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됐다.
또한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방과후 또는 주말에 실시한다.
세종시테니스협회 박상현 전무이사는 "올해 금남초 테니스부가 창단되고 세종시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에 테니스 종목이 신설돼 많은 학생들이 테니스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테니스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배 학생체육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학생들이 학교체육과 전문체육을 넘나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