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개최한 여성기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난 19일 비오케이아트센터 강당에서 이준배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여성기업 대표, 기업관계자 등 50여명을 참석한 가운데 '여성기업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경제상황에서 기업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성기업들의 역량강화와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는 '이순신 리더십, 배움과 생각하기'를 주제로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는 리더십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해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여성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금리인상 등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있으나, 리더는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하며, 세종시도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