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름동과 고운동 2개 동의 한마음 축제인 '아름답고운 주민한마당' 행사가 지난 22일 열렸다.
[충북일보] 세종시 아름동체육회(회장 황병순)와 고운동체육회(회장 김민예)가 지난 22일 온빛초등학교에서 주민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답고운 주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아름동과 고운동은 지난 2017년 2월 고운동이 분동되기 전까지 하나였던 동으로 두 동만의 체육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아름동과 고운동의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난타와 풍물단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명랑경기, 주민노래자랑, 초대가수, 다양한 초청공연, 체험부스 운영, 경품추첨 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황병순 아름동체육회장은 "동 이름처럼 아름답고 고운 주민들이 모여 오랜만에 화합할 수 있는 활기 넘치는 한마음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