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1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는 수술 부위 감염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2주기 평가에서는 1주기와 달리 예방적 항생제의 적정 사용을 위해 평가 지표와 기준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항생제 투여율만 보였던 지표들을 개선해 수술별로 권고하는 예방적 항생제를 제시하고 그 투여율을 확인하는 지표를 국제가이드라인에 따라 수술 후 24시간 이내 종료로 기준을 강화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0.3점을 받아 전체 평균 54.3점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