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청주' 일본 니가타 댄스 교류 공모에 선정된 충청대 실용댄스과 'CCUD 댄스 컴퍼니' 소속 학생들.
ⓒ충청대학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실용댄스과 재학들이 청주시의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청주' 일본 니가타 댄스 교류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실용댄스과 'CCUD 댄스 컴퍼니'는 항공비, 체류비, 출연료, 소품비 등을 받아 니가타 소오도리 축제에 청주시 대표로 참가한다.
이들은 K-POP, J-POP의 교류 활동으로 청주시 문화 등을 댄스로 알린다.
이 동아리는 치열한 내부 오디션을 통해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학생 7명으로 구성됐다.
강영애 실용댄스과 학과장은 "이번 공모에 대비해 그동안 지역사회 공연 참여와 해외 출전 활동 등의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지원자를 모집했다"며 "청주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동아시아 문화 교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2020년 창단된 CCUD 댄스 컴퍼니는 청주 지역의 K-POP 댄스, 스트릿댄스 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내 초·중·고를 찾아 댄스 공연과 버스킹, 지역 축제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