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 탄생

지난 16일 창립총회 열어 회칙 제정
공교육 질적 발전 지향

2024.06.19 15:21:06

'세종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 창립총회에서 임원으로 선출된 (왼쪽부터) 김중태 사무총장, 최두섭 선거관리위원장, 서승호 회장, 박준호 감사위원장, 백승한 부회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
[충북일보] 공교육의 질적 발전을 지향하는 새로운 학부모단체 '세종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가 탄생했다.

'세종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는 지난 16일 세종시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미래 세대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공교육의 질적 발전을 통한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의 회칙을 제정했다.

'세종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 관계자는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전국단위 새로운 학부모단체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가 창립된 후 세종에서 시·도 단위 학부모회의 첫 단추를 끼웠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 창립총회에는 전국단위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 한국노총연맹 공무원 본부, 교사노동조합연맹의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세종교사노동조합, 인천교사노동조합에서 직접 참석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 국공립 유치원 교사노동조합, 전국 초등교사노동조합, 전국 중등교사노동조합, 경기교사노동조합, 경북교사노동조합, 울산교사노동조합 등은 메시지를 통해 '세종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 창립을 축하했다.

'세종 행복한 교육 학부모회'는 내빈과 학부모, 어린이·청소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칙을 제정하고 서승호(초등학생 학부모) 회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서승호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세종교육의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에 일조하는 학부모회를 만들겠다"며 "공교육을 바로 세워 행복한 교육을 꿈꿀 수 있는 토대 마련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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