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학생들 학교건물번호판 직접 디자인

2024.06.19 13:45:09

세종 가락초등학교 김서율 학생이 자신의 작품 '학교건물번호판'을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에서 선정된 작품을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해 각 학교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최소 규격 이상으로 자유롭게 디자인한 것으로 현재 세종시 곳곳에 159개가 설치돼 있다.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에는 초등학교 4곳의 학생 4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학교별로 제출한 우수작품 4개를 모두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해 학교에 보냈다.

김서율(가락초6) 학생은 "제가 직접 제작한 건물번호판이 학교에 설치돼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앞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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