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체육회와 괴산군 씨름협회가 주관해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초·중·고·대학부 여자부, 개인전 45개팀, 단체전 69개팀 등 모두 114팀, 933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개인전은 7개 체급별로 경기 우승자가 나왔고 단체전은 △초등부 증평초 △중등부 경남 신어중 △고등부 대구 영신고 △대학부 울산대가 우승했다.
무엇보다 전국 규모의 대회인 만큼 참가자와 관람객 2천500여 명이 괴산군을 방문해 숙식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씨름대회에 선수와 임원, 가족이 방문해 약 10억 원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