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경린이의 신통방통'사업 인기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호응'

2024.07.02 12:52:46

보은군의 ‘경린이의 신통방통’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이 ICT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오락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의 '경린이의 신통방통'사업이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내 경로당 15곳에서 운영하는 '경린이의 신통방통'사업은 노인들에게 ICT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여가·복지서비스, 생활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비접촉 디지털 사이니지(건강정보 단말기)를 통해 체온, 혈압, 맥박 등 건강 데이터를 측정해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주 수요일 스마트 기기로 여가문화 강사와 경로당 15곳을 연결해 비대면 노래 교실, 실버 체조, 오락 등의 신체활동을 지원해 노인들의 근력 향상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노인들은 경로당 사이니지를 통해 날씨와 교통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온, 혈압, 맥박 등 건강 데이터를 측정한다.

이동예 군 복지정책과장은 "스마트경로당 구축으로 다양한 노인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디지털 체험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노인들의 즐겁고 풍성한 생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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