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산재사망사고 유가족 위로

"정확한 진상규명 이뤄지도록 회사측과 노동부의 적극적 대처 당부"

2024.07.02 16:25:11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의장 집무실에서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사망사고 유가족을 위로하고 후속대처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전주페이퍼 청년노동자 사망사고 유가족을 접견한 자리에서 희생자 애도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우 의장은 "청년노동자가 숨진 지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고 이후 조사와 명확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더 이상 산업현장에서 청년의 못다 핀 꿈이 생겨나서는 안된다. 이번 사안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상규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사측과 노동부가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 와이퍼 노동자 사망사고 유가족들은 국회의장 면담 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진보당, 기본소득당, 민주노총 전북본부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해 사고의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 회사측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후속대처 등을 촉구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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