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산사태로 유실된 율리 마을이 복구를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해 7월 산사태 피해를 입은 율리 점촌 마을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장마철 누적 강수량 662.0mm를 기록하며 평년 대비 85% 이상의 비가 내렸고 군은 산사태 7.63ha(50개소), 임도 0.5km(12개소)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율리 점촌 마을은 4가구(7명)가 긴급주민 대피를 실시했고 주택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실시설계 용역과 복구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올해 6월 중순 공사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그 외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을 추가로 사전 점검하며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