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 모집

15~23일 총 11명 모집… 2024년 생활임금 적용

10월부터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자동차 배출가스 등 단속

2024.08.15 14:08:52

[충북일보] 세종시가 15일부터 23일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을 모집한다.

감시단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건설공사장,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감시와 계도 활동과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 등을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행정지원 1명을 포함해 총 11명이다. 세종시 거주 만 18세 이상 운전면허를 소지한 시민은 신청 가능하다.

서류심사·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감시단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업무를 맡는다.

근무는 주 5일,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이며, 보수 기준은 2024년 생활임금(시급)인 1만1천416원을 적용한다.

신청은 시청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내용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시 환경정책과(044-300-4232)로 문의하면 된다.

황진서 환경정책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기간 미세먼지 감시단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미세먼지에 따른 시민의 건강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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