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세계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17일 센터에서 개최한다.
'세계 청소년의 날'은 국제연합(UN)이 1999년에 제정해 매년 8월 12일 주제를 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클릭에서 진보로 :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청소년 디지털 경로'이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올해 주제에 맞춰 로블록스 메타버스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오가는 오리엔티어링 활동을 진행한다.
청소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인종 차별을 주제로 한 영화상영회, 인공지능(AI) 로봇 체험, 환경 관련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청소년 밴드, 케이팝(K-POP) 댄스공연 무대도 준비했다.
오제상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세종시 유관 기관과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청소년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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