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2024년 을지연습 돌입

비상 상황 대처 능력 향상 중점

2024.08.20 15:59:55

황종연(오른쪽) 총괄본부장과 유호종(왼쪽) 충북농협 부본부장이 2024년 을지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중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충북본부에서 2024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위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훈련이다.

충북농협은 북한의 안보 위협과 재난위험 등에 대비해 위기관리 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 및 보완하고, 비상시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무인기 위협과 오물 풍선 살포 등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는 상황에서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내실 있는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직원들의 안보의식과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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