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한우 명품화 사업 '순항'

군, 10억원 들여 조사료 생산 장비 등 지원

2009.06.11 13:48:07

괴산군이 친환경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괴산한우 명품화 기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괴산한우 명품화를 위해 올해 사업비 10억여원을 들여 친환경 축산물 생산사업, 조사료 생산 장비 지원, 한우 송아지 경매장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축산물 생산 사업으로 1분기에 친환경사료(무항생제) 2천500t를 공급하는 등 4곳에 조사료 생산장비 지원을 위해 6억4천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괴산읍에 한우 송아지 경매장을 1분기에 6회 운영해 505마리를 거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3월 괴산읍 검승리에 한우 전용 TMR(Total Mixed Ration.완전배합) 사료공장을 준공해 번식우, 육성우, 비육우 등 3종을 대상으로 매일 40t의 사료를 생산 보급해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한우 명품화 사업으로 국내 다른 브랜드와 수입축산물과의 차별화 요소를 부각시키고 친환경 축산브랜드로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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