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의왕캠퍼스 기숙사 백인관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제4행정실은 최근 의왕캠퍼스 백인관 증축 및 리모델링 완료를 기념해 개관식 행사를 진행했다.
백인관은 총 284명 수용 가능한 기숙사다.
연면적 5천97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104억7천300만원이 투입됐다.
1998년 준공된 노후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1천799㎡를 증축해 넓고 쾌적하면서도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2인실이던 사생실이 1인실으로 바뀌었고, 공용으로 사용하던 샤워실, 화장실을 각 실마다 구비했다.
천장형 냉방기와 바닥난방까지 신규로 설치됐다.
또 건물 내 스프링클러 소방시설을 구축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윤승조 총장은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