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귀농인 맞춤형 영농기술교육 운영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귀농하는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기술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귀농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교육에 들어갔다.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가 최근 경기침체 및 취업난으로 귀농하는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기술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귀농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교육에 들어갔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귀농초기 농촌지역사회의 생활적응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조성,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40시간 과정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작물재배 기초원리 이해, 농업기계 활용, 원예작물재배, 전통생활기술 등 기초적인 영농기술과 농촌정착에 필요한 내용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영농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작목별 전문지도사를 중심으로 귀농 현장지원팀을 구성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농기센터는 귀농인의 영농기술 향상을 위해 농업기술서적 23종 510권을 비치하고 교육생 및 농기센터를 방문하는 귀농인에게 대여해 주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