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천면 사기막리 녹색농촌체험마을 준공

괴산군은 도?농 교류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청천면 사기막리 도농교류회관에서 임각수 군수를 비롯한 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농촌체험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괴산군은 도·농 교류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 청천면 사기막리 도농교류회관에서 녹색농촌체험마을 준공식을 가졌다.

이곳 사기막리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도농교류회관, 마을CI 제작, 생태시설물과 판매장 설치 등 8종의 기반사업이 완료됐다.

특히 토종생태자원을 이용한 농업 부가가치 증진과 농가소득 향상, 농촌지역 공동체 형성·복원 등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체험·휴양공간으로 조성됐다.

이에 따라 이 마을 사랑산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헌)은 농촌체류형 관광 추진을 위해 마을회관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콩을 이용한 장과 두부 만들기 체험, 도자기 체험, 짚공예 체험과 같은 전통체험 등 친환경 농사 체험과 생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헌 대표는 "생태애니메이션 축제, 산촌교육축제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의 대표적 체험마을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임각수 군수를 비롯한 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