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청, 충북교육정책 청문관 협의회 개최

괴산증평교육청(교육장 이상용)은 15일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반영하고자 괴산증평 충북교육정책 청문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교육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협의회는 청문관 구성 후 첫 번째로 현재 추진 중인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회에 이어 지역의 최대 현안문제인 학력신장 방안에 대한 청문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게 된다.

또 매 반기별로 실시되는 고객만족도 조사에 앞서 고객만족도 제공방안에 대한 토의와 함께 만족도 관련 설문을 실시해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청문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정책에 반영, 지역 교육의 질과 성과를 높이고 교육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증평교육청은 지난 4월 30일 성별, 직업별, 연령별로 다양하게 괴산군과 증평군 각 15명으로 모두 30명의 청문관을 위촉했다.

이들 청문관들은 앞으로 2년간 괴산·증평 주민을 대표해 교육정책의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개진 등 교육정책에 참여하고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