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지적행정 주민불편 해소 한몫

2009.06.16 14:18:58

괴산군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찾아가 해결하는 지적행정 운영으로 주민 불편사항을 크게 해소했다.

군에 따르면 2006년부터 27회에 걸쳐 오지면 마을을 방문해 802건의 각종 지적민원을 해결했다.

또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소유자가 신청하면 무료로 토지표시변경 등기를 대행해 연 1억여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특히 토지분할 허가를 먼저 득하고 지적측량을 시행하던 종전방법을 선 측량 후 허가 방식으로 개선 운영해 7일 정도의 기한 단축은 물론 1회 방문 처리로 주민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신속. 정확한 측량성과 제시와 지적공부 관리를 통해 주민의 재산권보호에 최선을 다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해 지적행정시책 도 종합평가, 지적민원현장처리제운영평가, 부동산특별조치법 평가결과 모두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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