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 건강한 여름나기 총력

2009.06.17 11:48:49

음성군보건소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최근 신종인플엔자(H1N1)유행 및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모기 등 위생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주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각종 전염병에 대한 예방과 교육에 나섰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위생해충의 증가와 이를 매개로 한 급성전염병의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내 362개소 경로당과 방문간호대상자(3천121명)에게 모기약(에프킬라)을 배부했다.

또 기온이 높아지고 장마철 등을 맞아 해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하절기 유충구제방제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551개 자연마을에 대해 주1회에서 주2회로 방역소독 강화를 실시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과 손 씻기 교육 등 다각적인 방역활동과 취약지역에 대한 신속한 해충구제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활동과 예방 교육으로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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