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읍 '1상가 1명품 갖기'

참여업소 176곳 표찰 현판식… 지역상권 활성화 다짐

2009.06.17 11:57:08

괴산군 괴산읍사무소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가 의식변화를 위해 1상가 1명품 갖기 운동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16일과 17일 안병근 읍장, 양춘호 소상공인협의회장, 김시영 소상공인협의회 고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참여업소 176곳을 대상으로 상가별 명품표찰 현판식을 가졌다.

괴산군 괴산읍사무소(읍장 안병근)가 재래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가 의식변화를 위해 1상가 1명품 갖기 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읍사무소에 따르면 16일과 17일 안병근 읍장, 양춘호 소상공인협의회장, 김시영 소상공인협의회 고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참여업소 176곳을 대상으로 상가별 명품표찰 현판식을 가졌다.

이 같은 명품표찰 현판식은 최근 학생중앙군사학교 착공, 중원대학교 개교, 발효식품농공단지, 건축자재특화산업단지 조성 등 괴산읍을 거점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할 핵심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지역경기가 활기를 띠고 유동유입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상가의 의식변화가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특히 상가별로 가장 자신 있는 희망품목 1가지를 명품으로 선정하고 해당품목에 대해 전국의 유명상가를 벤치마킹 하는 등 상가 스스로 명품이 되도록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 노상적치물 철거, 주·정차질서 지키기, 내집 앞 내가 청소하기 등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고객 감동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속적인 의식변화 교육을 실시해 다양한 수요의 고객을 능동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소상공인 정책자금 알선 및 상환이자 이차보전(3%) 등으로 자금사용을 적극 지원해 신규투자나 리모델링 및 업종전환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안병근 읍장은 "급증하는 유동유입인구를 지역 상권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해 상가 스스로 자기개발과 시설개선 등을 통해 명품 업소를 만들어 나가도록 유도하기 위해 1상가 1명품 갖기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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