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칠성초, 영어교육 활성화 우수 선정

최신시설로 꾸며진 칠성초 영어전용체험센터.

괴산 칠성초등학교(교장 김태국)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영어교육 활성화 리더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 학교에 따르면 지난 4월말 실시된 교육과학기술부 실사단 심사 결과에서 농·산촌 지역의 열악한 영어 교육환경을 극복하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교육 활성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괴산증평교육청의 학교 지원금을 시설 확장과 내부 인테리어의 자체 고안 등을 시행해 절감한 예산으로 센터 내 학습용 무선 노트북 설치와 결연기관으로부터 전자칠판과 PC일체를 기증 받음으로써 최첨단 시설로 숙원 사업이었던 교내 자체 영어전용체험센터를 개설·운영함으로서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높여 왔다.

또 다양한 영어체험 코너 설치, 영어전용 위성방송 수신, EPIK 원어민, TaLK 대학장학생 확보 등 학생들이 영어문화권 환경을 직접 체험케 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영어인증제 실시, 영어인재 양성 등의 영어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영어공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킨 점이 인정돼 교육인적자원부 심사 결과 영어교육 리더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김태국 교장은 "앞으로고 영어교육 리더학교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드높이기 위해 자체 영어체험센터활용을 통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