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연구소 유치 힘 모으자"

임각수 괴산군수, 보고회서 전 행정력 집중 주문

임각수 괴산군수(가운데)가 24일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보고회 자리에서 세계김치연구소 괴산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각수 괴산군수가 24일 세계김치연구소 괴산유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임 군수는 이날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보고회 자리에서 이 같이 주문하고 "다음 달 입지가 선정될 세계김치연구소를 고추와 절임배추의 주산지이자 발효식품농공단지, 장류식품단지,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사업과 연계한 유치의 당위성을 알려 괴산으로 유치가 확정될 수 있도록 군 공직자를 비롯해 군민모두가 합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그는 "괴산읍을 거점으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 상승과 군정에 대한 군민참여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시책과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는 화합을 통해 민선4기 마련한 청사진을 이제는 현실화해 떠나는 괴산에서 돌아오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3-24일까지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 주요현안사업, 새로운 시책사업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으며 질의와 토의를 통해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함으로써 내실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한 민선4기 3년간 군민의 역량 결집을 통해 군정사상 최대의 국가기관, 기업·민자 투자 1조 3천여억원을 유치한 성과가 지역발전을 견인할 성장 동력으로 순조롭게 추진 되도록 심도 깊은 토론을 가졌다.

괴산 / 노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