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점검

2009.06.24 13:33:28

괴산군은 26일까지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지도 점검은 41곳의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행위, 부동산 중개 수수료 과다 징수 행위, 무자격자 중개 행위,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관련 위반 행위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또한 군은 이번 점검이 부동산 거래 질서의 문란 행위와 불법 중개 행위 등의 사전 차단을 위해 실시하는 만큼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 처분은 물론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엄정한 법질서를 확립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개업자와 의뢰인 간의 신뢰 제고 등 불법중개행위를 차단해 건전한 부동산거래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 행위가 감소하는 추세로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7월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중개업등록자를 대상으로 충북도내 최초로 부동산중개사무소 내에 중개업자와 중개보조원의 사진을 게시토록 해 중개업자의 자긍심과 의뢰인 등에 대한 대외적인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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