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새마을부녀회, 소년소녀가장 일일 어머니 결연

2009.06.24 16:13:06

음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윤희)는 24일 음성군 새마을회관에서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새마을 어머니 되어주기' 결연행사를 갖고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결연행사에는 지역 내 소년소녀가장 26명을 초청해 1대 1 자매결연을 갖고 학용품을 전달했으며 부녀회원들이 일일어머니가 돼 서울 63빌딩과 용산전쟁기념관을 둘러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 11월-12월 중에는 각 가정에 김장 김치를 담가 주고 밑반찬도 챙겨주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기로 했다.

김윤희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이들 소년소녀가장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결연행사는 따뜻한 어머니 마음으로 내 자녀와 같이 돌보아주고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보호자 역할을 해 소외되고 사랑의 결핍으로 외로워하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마련됐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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