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소수박 출하기원제 열려

2009.06.30 11:45:37

음성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다올찬수박’의 안정적인 출하를 기원하고 수박 재배농가의 화합을 위한 ‘대소수박 출하기원제’가 30일 박수광 군수, 박희남 군의회의장, 수박작목반회원, 대도시 농산물공판장 경매사, 중도매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소농협 수박 선별장에서 열렸다.

음성지역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인 '다올찬수박'의 안정적인 출하를 기원하고 수박 재배농가의 화합을 위한 '대소수박 출하기원제'가 30일 대소농협 수박선별장에서 열렸다.

대소농협과 대소농협 수박작목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출하기원제에는 박수광 군수, 박희남 군의회의장, 지역기관단체장, 수박작목반회원, 대도시 농산물공판장 경매사, 중도매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다올찬수박'의 이미지 제고 및 판로 확대 등의 방안에 대한 재배농가와의 간담회도 마련됐다.

또 수박작목반별 노래자랑이 펼쳐져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등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음성 지역 수박 공동브랜드인 '다올찬수박'은 공동선별장에서 선별작업을 거쳐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의 최상품만 출하되고 있으며 하우스시설을 이용한 촉성재배와 단타원형의 꿀수박계통을 입식해 과피가 얇고 선홍색의 과육과 짙은 호피색 무늬로 아삭아삭한 육질이 일품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또 비파괴당도측정기로 선별해 제품이 균일하며 철저한 품질관리로 한국능률협회로 부터 2년 연속 웰빙농산물로 인증 받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품격의 농산물로 인정받아 다른 지역의 수박보다 높은 가격을 받고 있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한편, 올해 음성 지역에서는 781여 농가가 624ha면적에서 2만8천700t의 다올찬수박을 생산해 380여억원의 조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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