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장류식품 육성사업 '순항'

2009.07.01 13:54:46

괴산군이 발효식품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류식품산업 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사업비 162억5천만원(도비 130억원, 군비 32억5천만원)을 들여 장류식품산업을 육성하기로 하고 2010년까지 괴산읍 대덕리 산15 일원 4만364㎡에 장류식품공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말까지 연고묘와 무연묘 이전을 완료한 데 이어 올 들어 유치기업 투자양해각서 체결, 문화재 시굴조사 완료에 이어 최근 공장설립 승인을 받았다.

이어 올 9월 건축공사에 착수해 계획대로 내년 준공할 예정이며 이곳에는 개량 고추장과 된장 등 장류생산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장류식품공장은 괴산의 주요 농산물 중 고추와 콩을 주재료로 사용한 발효식품을 개발하게 된다"며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품질관리와 브랜드 강화를 통한 마케팅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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